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1년 로스트아크 이주 대란 (문단 편집) === [[클로저스 아트 팀 트위터 논란]] 사건과의 비교 === RPG라는 장르의 공통성을 제외하면 플레이 성향이 유사하다고 보기 힘든 간 이주이다 보니 이들이 계속 게임에 남아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듯하다. 이와 매우 유사한 선례가 바로 [[클로저스 아트 팀 트위터 논란|클로저스 사건]] 당시 클로저스 유저들이 [[소울워커]]로 민족 대이동을 했던 사건인데, 이 결과가 그다지 좋지 않았기 때문. 당시 소울워커 측 역시 고인물들과 운영진 모두 대환영을 하는 분위기에 게임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훈훈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역주행을 달성하며 대흥행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여러 사건을 거쳐 현재 소울워커는 섭종을 고려하던 당시보다는 '''훨씬''' 낫지만 그때의 열렬한 반응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주저앉았고, 반대로 클로저스는 메갈저스 사태 발발 후 약간 시간이 경과한 시점[* 대략적으로 2018년 여름이다.]에서는 어느 정도 기세를 회복하기도 했다. 물론 현재는 클로저스 역시 쭉 이어지는 지나친 과금 유도, 없다시피한 콘텐츠, [[클로저스 그래픽 리마스터 중지 선언 사태]] 등으로 인해 현재는 [[메갈저스]] 사태 때 보다도 더 떨어진 상태이다. 이처럼 하던 게임을 접고 다른 게임을 하다가도 원래 게임으로 돌아가게 되는 게이머의 관성은 생각보다 큰 편이기에 당장 인원이 몰린다해도 그것이 유지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 그러나 이번 메이플의 경우는 이제껏 한국 게임계에서 일어난 '''웬만한 사건들을 모두 압도하는 대형 사고'''인 만큼 클로저스의 선례와는 스케일부터가 다르기에 향후 전망은 아직 미지의 영역이다. 대부분의 메이플 유저들은 아예 게임을 떠나기로 마음먹고 아이템까지 처분한 뒤 로스트아크에 정착한 유저들이 많아 메이플이 웬만큼 민심을 회복하지 않는 한 로스트아크를 떠날지언정 메이플로는 다시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울워커]]와 [[로스트아크]] 둘 다 다른 게임들이 터져서 대량으로 다른 게임으로 환승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소울워커와 로스트아크 둘 다 [[스마일게이트]] 운영이고, [[클로저스]]랑 [[메이플스토리]] 둘 다 [[넥슨]] 운영인점도 공통점이다. 또한 [[소울워커]] 떡상은 단순한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였다. 보통 회사가 파산할 위기까지 갈 정도로 재정이 매우 악화가 되었을 시에는 게임 컨텐츠 개발은 커녕 버그 개선조차 손을 놓기 십상인데 반해, 회사가 파산 직전까지 간 상태임에도 2달 간격으로 꾸준히 플레이어블 캐릭터 승급 및 알터 오브 보이드 레이드 준비와, 그 동안 게임에서 치명적인 문제점으로 여겨졌던 게임 시스템 역시 어느정도 손을 봐주면서 뉴비/복귀 유저들도 어느정도 플레이에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게임성을 끌어올렸기 때문에, 때마침 큰 사건이 터져서 난민들이 대량으로 이주했어도 금방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정착을 할 수 있었다. 만일 소울워커가 2017년 1월 당시와 같은 상태였으면 떡상의 기회가 왔어도 2~3일 안에 게임에 문제가 심각하다며 손절하고 다른 게임으로 대량 이주했을 것이다.[* 물론 떡상 당시에도 문제점들이 어느정도 있는 상태였으나, 게임 평가에 치명적인 단점으로 꼽히는 문제점들은 거의 다 해결된 상태였었다. 오히려 회사 재정이 이리 악화되었는데도 계속해서 개선하려는 노력에 감탄했을 정도였으니...] 사람들 인식과 다르게 차이점도 굉장히 많다. 가장 큰 건 [[소울워커]]와 [[클로저스]]의 관계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사상이라는 부분에 관한 주제였고, [[메이플스토리]]는 운영 및 유저-회사간의 신뢰 문제라는 전반적인 문제라는 점이다. 앞서 위에서 간략하게 설명한 소울워커와 클로저스의 향후 전망에 관해서는 게임사•유통사의 컨텐츠 개발 능력, 운영 실력, 특색있는 게임성, 회사와 유저간의 신뢰관계 등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실제로 [[클로저스 아트 팀 트위터 논란]] 이후로 몇 개월이 지났을 때 클로저스는 사태 이후 뒤늦게나마 노노 일러스트레이터 퇴사 및 일러스트 교체, 문어인간 일러스트레이터 근신처분, LENA가 디자인한 뉴웨이브 코스튭 재판 금지, KWS 일러스트레이터 퇴사 같은 떠났던 유저들이 어느 정도 납득할 만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면서 유저들을 되돌리게 했으며 [[파이 윈체스터|신캐 홍보]] 등으로 인해 한때 소울워커의 PC방 점유율을 뛰어넘은 적이 있었다.[* 이 시점에 [[소울워커]]는 부족한 운영, 컨텐츠 및 어뷰징 대처 문제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하락 상태였었다.] 한 가지 요소가 지극히 안좋아도 나머지 요소들을 이용해 유저를 잡아두는 것이 일부 통했다고 볼 수 있다. 클로저스는 뒤늦게나마 일러스트레이터 퇴사처분 및 일러스트 교체를 통해 떠났던 유저들이 어느 정도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해 그들을 다시 불러 들이는것이 가능했지만, 메이플스토리의 경우는 수년간 과도한 과금으로 쌓여온 유저들의 불만이 확률조작이 드러남으로써 폭발하듯 터지면서 회사와 유저간의 신뢰관계가 수습불가능할 정도로 붕괴되어, 클로저스 때와 같은 특정인원들의 징계나 개선 수준의 조치로는 도저히 커버가 불가능할 정도의 복합적인 사건으로 비화되었다. [[메이플스토리]]의 확률 문제는 국정감사에 강원기가 증인으로 채택 될 만큼 정치권에서도 공론화된 확률조작 문제이다. 앞서 설명한 소울워커, 클로저스의 게임들과 비교하면 게임 컨텐츠는 매우 풍부하지만, 과금이 걸린 문제다 보니 유저들이 매우 민감하게 여기는 확률에 관한 신뢰를 어기게 되었다.[* 이는 앞서 언급한 [[클로저스]] 또한 현재 시점에서 마찬가지다. [[클로저스 그래픽 리마스터 중지 선언 사태]] 문서 참조.] 즉, 아무리 게임 콘텐츠가 재밌고 풍부하더라도, 이번 확률 조작 사건이 좋은 콘텐츠로도 덮을 수 없기에 어지간해서는 변호하는 게 매우 힘들다는 소리이다. 비록 컨텐츠 때문에라도 남아있는 사람들이 있기야 하겠지만, 이미 유저와 회사간의 신뢰가 완전히 깨져버렸기에 회복할 확률이 0%에 가깝다.[* 직원 개인의 사상 문제는 과금하고는 상관없기에 과금 문제에 비하면 그리 민감하게 다루지는 않지만, 이번 사태는 과금과 직접 연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금전적인 손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뭐든지 돈에 직결된 문제면 웬만한 다른 걸로는 커버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즉, [[로스트아크]]가 향후 매우 큰 똥을 싸도 [[메이플스토리]]로 복귀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반사이익의 영향에 관해서 소울워커가 로스트아크에 비해 회사에 끼친 여파가 덜 결정적이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소울워커]]는 [[클로저스 아트 팀 트위터 논란|이 사건]]이 없었다면 진작에 [[서비스 종료]]는 물론 회사 자체가 파산했을 것이다. 애초에 저 당시가 공식적으로 서비스 종료를 선언만 안 했을뿐이지, 사실상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 거나 다름없는 상태였었다.[* 부채도 100억 가까이 되었고, 심지어 악성 부채가 절반이상이었다. 또한 이러한 채무 상태 때문에 [[라이언게임즈]]에 투자하는 기업 역시 없었다.] 게임은 물론 회사 자체가 공중분해가 될뻔하다가 기적적으로 부활했다고 보면 된다. 그에 비해 [[로스트아크]]는 애초에 공개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대작 RPG 게임이었고, 오픈베타 한 달만에 매출액을 무려 400억이나 찍었다. 또한 로스트아크 역시 사건 사고가 적지는 않았기에 유저 이탈이 어느정도 생기기는 했었으나, 애초에 [[스마일게이트]]에서 공식적으로 밀어주는 게임이라 컨텐츠 자체가 방대했으며, 201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등 RPG 게임의 기본기는 충실한 게임이라는 게 어느정도 입증된 상태였기 때문에 앞서 [[소울워커]]처럼 서비스 종료를 걱정할 정도로 유저수가 없지는 않았다. 또한 회사 규모 면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라이언게임즈]]는 중소기업이고 개발한 게임 역시 [[소울워커]] 단 한 개뿐이라 전적으로 소울워커만으로 먹고 살아야 되지만, [[스마일게이트]]는 비록 게임 운영 문제로 게임을 잘 말아먹기로 유명해도 [[크로스파이어(FPS)|크로스파이어]]로 벌어들이는 돈이 매우 많기 때문에 로스트아크가 망한다고 해서 회사 존폐 여부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만 [[크로스파이어(FPS)|크로스파이어]], 그 중에서도 [[중국]]의 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다른 국가면 몰라도 중국에서 크로스파이어에서 문제가 크게 터지면 회사 존폐 여부가 갈릴 수는 있다.] 유저 수도 어느정도 있는 상태고 게임도 그럭그럭하게 잘 돌아가는 상태에서 유저 수가 더 많아진 것이기 때문에 반사이익에 대한 영향력을 소울워커와 비교하기에는 수치가 너무 차이난다. 말하자면 소울워커 사건의 스케일은 미담으로 인해 [[연돈|망하기 직전이었던 음식점이 부활하며 탄탄한 궤도에 올라선]] 것과 비슷하고, 로스트아크 사건의 스케일은 망할 걱정은 없이 탄탄하지만 우물 안 개구리였던 [[삼성|회사가 산업계 최상위로 도약하는]] 것과 비슷한 일이다. 규모의 문제와 절박성 / 총체성의 문제들이 서로 별개의 영역에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즉, [[클로저스|타 게임]]에서 게임 내적인 문제도 아닌 '''게임 외적인 문제'''로 인해, 소울워커라는 게임은 물론 회사 자체가 파산할 처지에 놓인 상태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게임의 문제점 개선과 컨텐츠 개발을 지속했고, 때마침 굉장히 운좋게도 큰 사건이 터지면서 떡상의 기회를 잡고 4주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운영을 하고 있는 [[소울워커]]와, 애초에 [[메이플스토리|타 게임]]에서 게임 내적인 문제로 유저들을 실망시킨 후에 실망한 유저들이 어느 정도 RPG 기본은 검증된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으로 대량 이주한 것은 사건 발생 경위 자체만 보았을 때는 유사하나, 자세한 내면까지 보았을 때는 서로 비교하기에는 상당히 다른 요소들이 많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